부모님들과 제주 가족 여행

처가댁 식구들과 같이 가족 여행을 가기로 어느 순간 처가집에서 저녁식사중에 정해져 버렸다. 아버님이 여행을 많이 원하시는 것 같아서 제주도로 가기로 하고 내가 준비하는 걸로 어느 순간 그렇게 되어있었다. 부모님들도 시간을 오래 내지는 못하시고 같이가는 처형도 정해진 휴가 날짜가 있다고 하여 가능한 날짜를 취합한 결과 2024년 7월 18일 부터 20일 까지로, 2박 3일로 다녀오기로 결정됐다.

항공 - 제주항공

제주도에 갈 때는 제주항공으로 항상 예약을 진행한다. 이번에도 별생각없이 제주항공 앱을 켰고 별 문제 없이 예약을 진행했다. 2박3일의 일정으론 아침일찍가서 저녁 늦게 오는 코스가 좋아보였다. 그래서 아침 7시 비행기, 돌아오는 편은 저녁 9시 20분 비행기로 정했다.

렌트카 - 제주패스

부모님들이 연세가 있으셔서 제주패스의 전용기사 픽업/반납 서비스를 이용했다. 정확히는 더세이프렌트카의 서비스인데 첨엔 전용기사가 뭐지? 라고 생각을 했다. 알아보니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제주공항으로 직접 렌트카를 가져다 주는 서비스였다. 미리 모바일로 전자계약을 진행했기 때문에 따로 할것도 없었다. 그냥 기사님에게 차키를 받아서 탑승하고 출발! 물론 반납도 제주공항 주차장에 하면 됐다. 7명에서 여행을 가는 거라 단체로 렌터카업체로 이동하는게 좀 걸렸었는데, 사전에 온라인으로 계약을 하고 현장가서는 전화하니 바로 차를 가져다 주어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나중에 골프치러 업체사람들이랑 오면 이용해도 많이 편할 것 같았다. 대 만족

맛집 - 우진해장국

처음 이동한 맛집으로 아버님이 친구분께 “제주도에 고사리 해장국이 그렇게 맛있다”라는 말을 자주 들으셨다고 하셔서 방문한 곳이다. 예상대로 대기 인원이 굉장히 많았다. 110번을 발급 받았는데 부르는 번호들은 30번대… 내앞에 70에서 80팀정도가 아직 있다는 말이었다. 밖과 대기실을 왔다갔다하면서 지루함을 달래면서 기다렸더니 거의 1시간 반이 지나서 음식을 맛볼수 있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아버님과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아이들과 여성분들의 입맛에는 맛지 않았던것 같다. 비린내가 심했다고들 하는데 나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아번님도 마찬가지였다. 아무튼 드시고 싶어하시던 아버님이 만족했으니 괜찮았다.

관광 - 쇠소깍

배를 든든히 채우고 첫번째 장소인 쇠소깍으로 이동을 했다. 렌터카에 기름을 많이 체워주셔서 주유소에 들를 필요는 없었다. 400킬로미터는 이동할 수 있는 연료가 채워져 있었다. 우진해장국에서 제주공항까지는 거의 남북으로 극과극이다. 이동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리는 길이 었는데 가는 중간에 비가 내려서 약간 걱정을 했다. 그런데 쇠소깍 공영2주차장에 도착해서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하늘이 돕는건가? 어떤 블로그에서 공영2주차장을 추천해서 갔는데 무료여서 좋았다.

(쇠소깍 주변 도로)
(쇠소깍 입구)

그런데 조금 걸어야 하는게 단점. 우리는 테우를 타러 왔다. 거의 시간맞춰서 도착했기 떄문에 바로 매표소에서 예약이 된대로 테우를 타로 이동했다. 구명조끼를 입고 이동.

(멧돼지 바위)
(카누를 타는 커플들이 많다)
(카누타는 커플2)

여러가지 모양의 바위들과 운전하시는 가이드분의 입담이 즐겁게 구경할 수 있게 해줬다.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가이드님의 말을 이해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폭삭속았수다” 처음 들었을 땐 뭐 속았다는 말인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가이드 분이 설명해주시길 수고했다고 얘기하는거랑 비슷한 제주도 방언이라고 했다. 테우에서 내리면서 가이드분께 말씀드렸다.

“폭삭속았수다!”

(쇠소깍 해변에서 잠시 놀기)

관광 - 천지연폭포

2박3일동안에 많은 곳을 여행해야해서 바로 근방의 관광지인 천지연폭포로 이동했다. 원래는 밥을 중간에 한번 먹을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촉박하고 다들 배가 고픈상태는 아닌것 같아서 먼저 천지연폭포로 이동을 했다. 생각보다 구간이 짧았다.

정말 웅장해서 한번은 가볼만한 곳인것 같다.

(머리위 천지연 폭포)

맛집 - 춘심이네 갈치조림

어머님의 픽! 갈치조림을 먹으로 유명한 춘심이네로 향했다. 숙소로 가는 길 중간에 있어서 미리 가려고 정해놨던 곳. 개인적으로는 갈치가 너무 비싸서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격만 뺴면 맛있게 먹는 음식이다. 역시나 개인적으로 무지막지한 가격.

(춘심이네 갈치조림)

다들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돈이 아깝지 않았다.

윗층에서는 매실차를 무료로 제공해줬다. 카페처럼 구성되어있었는데 생각보다 예쁘고 공간도 넓었다. 이런 서비스는 괜찮은 것 같다.

관광 - 금오릉

몇번 갔던 곳이지만 처형이 한번도 안가봤다고 가보자고 해서 갔다. 이효리가 산책하던 코스로 유명한 곳인다. 기억속에서는 이미 올라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다라고만 남아 있어서 그냥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리고 위에서 본건 온통 안걔.

(금오릉 안개)

그렇게 예쁜 분화구는 전혀 보이지도 않고, 한치앞도 잘 안보이는 상황이었다. 정말 아쉬운게 금오릉은 진짜… 최고의 경치인데 처음온 가족분들께 못보여드린게 너무 아쉽다. 다음에 또 오길 기대 하면서 하산했다.

숙박 - 신화월드 리조트

제주에서 가본 숙소중에 최고다. 개인적으로 인텔리전스를 내장한 집들을 좋아하는데 모든것이 테블릿하고 연동되서 커튼이고 난방이고 에어컨이고 동작하고, 웬만한 가전기기들은 최신식으로 준비되어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다. 화장실의 비데도 너무 좋았다. 이러면 객실에서 술한잔 안할수 없지. 근처에 또 BHC치킨이 바로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치킨인데 딱! 있어서 BHC에서 양넘콤보, 후라이드콤포 해서 두마리 주문하여 포장해와서 맥주에 한잔! 실컷 먹고 바로 골아 떨어졌다.

관광 - 우도

제주를 열번 이상 왔지만 아직 우도를 가본적이 없었다. 우도는 바가지가 심하다 어쩌다, 그런 비슷한 안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경치가 아름답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다. 처형이 우도를 강력하게 주장해서 우리는 배를 타고 우도로 이동했다. 배 가격은 어른은 만원정도 한거 같다. 아이들은 더 쌌다.

(우도가는 배타러 가는 길)
(우도가는 배)
(출발하는 배)
(우도에 도착)
(웰컴투우도)

운전이 가능한사람이 나 밖에 없기 떄문에 사람들이 자주 애용하는 전기 자동차 같은 것들은 탈수가 없었다. 그래서 순환버스라는 것을 이용했는데 한바퀴 도는 자유이용권을 판매하고 있었다. 한바퀴안에서는 자유롭게 내렸다가 탔다를 자유롭게 할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었다.

(우도를 순환하는 버스)

처음 우도봉입구에서 내렸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 식당을 찾았지만, 전부 임대문의가 붙어있고 한군데 운영하는 곳을 찾았다. 카페를 하면서 식사도 같이 파는 곳이 었는데 이름은 까먹었다. 식사를 하고 우도봉으로 향했는데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우도봉 사자바위)
(우도봉)

그래서 오르고 올랐는데 이상한 철조망이 등장… 뭐지?

(우도봉 철조망)

정확히 우도봉이 어딘지 모르겠다. 비가 내리길래 대충 정상은 찍은것(철조망위치) 같아서 버스 타는 곳 까지 내려왔다. 버스가 대충 20분마다 한대씩 온다고만 되어있고 정확히 언제 오는지는 알수가 없었다. 막차시간이 임박해 보여서 차가 자주 다니는 정류장쪽으로 이동하는데.. 마침 올라오는 차. 정류장 두개 사이 중간 어디즈음이라 당연히 안태워주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어르신들과 이동하는 모습에 짠했는지 기사님이 중간에 문을 열고 태워주셨다. (고맙습니다.) 이것 하나 만으로도 우도에 대한 기억이 좋은 방향으로 모두 전환되었다.

(우도 지미스)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한곳 정류장에 내려서 지미스라는 카페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해변에 내려서 물장난도 치고 다시 항구로 돌아왔다. 버스경험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동자전거나 오토바이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연인이나 소규모 가족들이 오면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숙소 - 봄그리고가을리조트

리뉴얼이 되었다고 해서 기대하고 객실 입장. 이전 숙소보다 구성이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신화리조트가 화장실의 비데 같은 장비 떄문에 더 좋긴 했지만, 다른 가족들은 이 숙소를 원픽했다. 일단 침대가 큰사이즈로 4개가 있었다. 방이 두개인데 가운데 거실을 두고 양쪽으로 있었고 방마다 침대가 두개씩 있었다. 7명인 우리는 모두 침대에 잘 수 있는 구성이었다. 신화 리조트는 침대가 두개라서 모두 침대에서 잘 순 없었다. 그리고 화장실이 3개나 있어서 이 부분은 대가족으로 왔을때 큰 이점이 됐다. 바로 앞에 굽네치킨이 있었고 편의점도 있어서 편하고 무엇보다 뷰가 기가 막혔다.

(숙소 앞 오션뷰)

너무 예쁜 바다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 이부분 때문이라도 적극 추천한다.

간단히 맥주를 사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바깥에 나가서 먹었는데… 모기에 열방정도 물렸다. (후에 버물리를 한통 다쓰게 된다.) 맥주 먹으면서 가족들과 대화 할 때는 몰랐는데, 후에 너무 간지러워서 미췰뻔 했다. 모기 기피제를 꼭 뿌리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조식을 구매해서 먹었는데 가성비는 좋았다. 조식은 비싸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다. 저렴한 만큼 음식 수가 많지는 않았는데, 가족들이 먹기에는 괜찮았다. 솔직히 호텔에서 먹는 조식은 3-4만원씩 내고 먹기에 너무 오바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부자들만 사는 동네가 되었는지…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너무 가난한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여긴 만원 초반대로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아이들은 8천원인가 6천원인가 한거 같다. 결론적으로는 조식도 만족.

맛집 - 칠돈가

술을 한잔 걸치기 위해서 칠돈가에 전화해서 픽업을 요청했다. 기사님이 친절하게 7명을 태우고 숙소 근처의 음식점 칠돈가로 이동했다. 흑돼지와 일반돼지 골고루 먹었다. 분위기도 좋고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아주 좋았다. 코가 삐뚤어지게 먹고 숙소로 복귀.

(칠돈가에서 저녁식사)

관광 - 성산일출봉

(아래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여러번와서 주차를 어디다 하면 좋은지 꿰고 있다. 주차장이 크게 있지만 매표소쪽으로 더 올라가면 조그마한 주차장이 하나더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여기 오른편이 편한 주차장)

소형이라고 써있어서 카니발같은 차는 못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참고로 소형이면 아마 1톤트력보다 작으면 다 소형으로 속할 것이다. 이부분은 도로교통법을 참고하시고.

부모님들이 힘드실까봐 무료로 둘러볼수 있는 산책로만 갈 생각이었는데, 아버님이 여기까지 왔는데 정상에 안올라가면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셔서 정상을 도전하기로 했다. 참고로 정상쪽으로 가는길은 유료, 가격은 잘 모른다. (와이프가 구매) 아무튼 그리 비싸지는 않으니 구매해서 올라가면 된다. 역시 아버님 어머님은 좀 힘들어 하시는게 보였다. 그래서 최대한 중간중간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쉬면서 이동. 생각보다는 오래걸렸지만, 부모님들도 완등에 성공했다.

(하산길에 찍은 사진)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데 어떤 커플이 사진기사님? 같으신 분한테 사진을 찍고 있었다. 우리가 앞에서 얼마나 얼쩡됬는지는 모르지만, 기사님이 조금만비켜달라고 정중하게 얘기 하시길래 움직이고 있었는데 커플중에 남자놈이 짜증섞인 말투로 비키라고 했다. 싸다구를 날려버리고 싶었는데 그냥 반대쪽을 바라보고 “여기 전세를 냈나 쯧쯧쯧”을 조용하게 내뱉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게 나온 목소리, 하지만 남자놈은 우리 7명에게 덤벼들지는 못했다. (TMI끝)

나만 신경쓴 부분인지 가족들은 별로 신경안쓰고 하산을 시작했다. 성산일출봉의 경치는 개인적으로는 우도보다 더 이쁜것 같다.

맛집 - 해성도뚜리

토마토 짬뽕이 먹고 싶어서 재방문했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아서 약간의 대기 시간을 거쳤다. 다행히 고기도 남아있어서 고기와 토마토 짬뽕을 시켰다. 그냥 맛있다. 여긴. 주변경관도 예뻐서 사진도 한장씩 남기고, 근처 선물가게에서 아이들은 선물도 구매했다. 재방문의사… 있음!!!

관광 - 곽지해수욕장

비행기 시간을 착각해서 9시20분 비행기 시간인데 8시에 비행기를 타는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간단히 공항 근처에서 가까운곳으로 이동했다. 곽지해수욕장을 픽하고 이동. 투썸플레이스에 자리가 있어서 아이들은 해수욕장으로 보내고 부모님과 처형과 대화를 나누면서 앉아있었다.

(곽지해수욕장 내 투썸플레이스)

너무 더워서 밖에까지 나가진 않았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많아 보였고 예쁜 해수욕장인것 같다. 참고로 이 해수욕장까지 이동하는데 차가 좀 막혔다.

여행의 끝

8시 비행기라고 오인해서, 6시에 렌터카를 반납했다. 전용기사 반납서비스를 신청해 놔서 가족들을 국내선 출발 1번게이트에 내려주고 나는 차를 끌고 공항 주차장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차가 많아서 주차할곳을 찾아 약간 해맸지만 차가 한대 빠지는걸 캐치하고 바로 주차를 했다. 주차한 위치를 퀵보드 반납하는 거랑 비슷하게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렌터카사에 전송해줬다. 차키는 차에 두고 내렸다. 그리고 걸어서 가족들이 있는 국내선 출발하는 3층으로 가니 솔직히 편하긴 했다. 돈만 있으면 뭐든 편하게 살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한번더 들었다.

(제주패스 전용기사 반납 서비스)

걸어서 공항쪽으로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전화가 왔다.

비행기표에 9시20분 출발이라고 써있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약간 당황에서 제주항공 앱으로 접속해서 확인해보니… 9시20분이 맞았다. 2박 3일이라 최대한 놀고 가기위해서 저녁 늦은 비행기로 예약을 한건데… 예상보다 1시간 20분이나 일찍오게 된 셈이었다. 뭐 면세점도 구경하고 공항도 구경하고 밥도 먹고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히려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서 가족들과 검색대를 지났다.

그런데 푸드코드가 없어졌다. !? 뭐지 !? 뭐 이상한 카페로 바뀌어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

다행이 국수나무가 남아있어서 간단히 돈까스를 시켜서 먹었다.

어머님 아버님은 메밀국수. 면세점에서 위스키도 한병사고 … 사실 시간이 너무 많았다. 그냥 핸드폰하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다. 더군다나 지연이 되버렸다. 25분가량 더 지연이되어서 ㅠㅠ 아주 늦게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다.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제주항공에서 우선탑승을 시켜줬다. 7명 다 우선탑승을 했다. 앞으로도 제주항공을 잘 써야곘다. MS클라우드 문제로 모바일체크인이 계속 안됐던것은 용서하기로 했다. 아무튼 김포공항에 잘 도착했고 무사히 귀가하게 되었다.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나도 더 보람이 있었던 여행이었다. 개인적으로 관광보다는 휴양을 선호하기 때문에 많이 힘들긴 했지만 여러 편의점들이 제주도에 많이 도입되서 개인적으로 더 나은 경험을 받았다. 손바닥 인증으로 편하게 공항도 이용하고 렌터카 픽업같은 서비스로 편하게 차를 받고 점점 세상은 편해지는 것 같다. 나도 더욱더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여행은 마무리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것은 어떤 것을 하더라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