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를 보고

답답하고 꽉 막힌 현실을 통쾌하게 뚫어주는 초특급 액션블록버스터. 얽히고 설킨 비리 정치인과 비리 공무원들, 조직폭력배, 범죄자들의 관계는 픽션임에도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고 적절하게 섞어 놓은, 현실에서 있었던 혹은 있을 만한 사건들을 적절하게 시나리오에 녹여서 마치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 것 같이 느껴지게 했다. 액션 너무 좋았고 잔혹한 범죄 장면들은 두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그리고 주연급 4인방의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는데 그중에 DK부회장 조강옥을 연기하신 이준혁님은 ㅎㅎㅎ 진짜 연기가 좋았다.

원작은 웹툰, 드라마를 보고서는 웹툰도 보고 싶어졌다. 약자를 돕기위해 서슴없이 살인도 주저하지 않는 주인공, 일단 답답하지 않고 액션도 너무 시원하니 드라마를 보는 내내 정말 속이 후련했다. 잠깐 예전에 봤던 미드 “덱스터”를 떠올렸는데, 내가 그런 성향을 좋아하는 것 같다. 재활용 되지 않는 쓰래기는 폐기 처분 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정말 무조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고나면 이 대사를 따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제부터 내가 너한테 반말을 하겠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