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그동안 포스팅을 못한 이유는, 물론 궁금한 사람은 없겠지만 율리시스(Ulysses)가 만료되었었고 그동안 글도 드문드문 작성하는데 율리시스를 구독하는 돈이 아까웠기 떄문이다. 그런데 오늘 간만에 컴퓨터를 켜보니 율리시스에서(그동안 지우지 않고 보기모드로만 활용하고 있었다.) 왜 구독을 취소했는지에 대한 설문이 왔다. 그래서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라고 응답을 해줬더니 무료 11,000원을 할인 해줬다. 그런데도 할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다시 한번 열정을 가지고 해보자는 마음으로 구독을 하였다. 자동으로 내년부터는 다시 55,000원으로 변경된다던데, 직전에 또 구독 취소를 해보면 싸게 할 수 있으려나? ㅎㅎ 오늘의 소소한 행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