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3/5)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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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5)에 이어서,
성산짬뽕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이후에, 소화도 시킬 겸 아이들에게 귤따는 체험을 시켜주고 싶었다.
남원읍 근방에 귤따기 체험 농장에 방문했다.
나는 돈을 아끼기 위해 차에서 기다렸고, 아이들과 아내가 즐겁게 귤을 따왔는데, 처음 보는 귤이었다. 진지향이라는 귤이었는데, 특이했다. 맛있었다. 내가 거의다 먹었다.
일하시는 직원분이 작은게 맛있다고 해서 작은걸 많이 따왔는데, 큰것도 맛있었다. 그럼 기왕이면 큰걸 따는게 낫지 않을까?
아무튼 남부의 아지트가 될 다음 숙소로 이동했다. “소담펜션” 이라고 내부에서 밖을 바라보면 남쪽 바다가 펼쳐진다.
펜션 앞에 경치가 너무 좋아서 저녁에는 산책을 했다.
다음날, 일정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이라는 곳을 들렀다가, 빨래를 하고, 시장에서 장을 봐와서 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너무 일찍와서 아직 오픈을 안한 상태였다. 오픈까지 몇분남지 않았지만, 배도 고팠기에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과 핫도그를 먹이고, 우리도 간단히 아메리카노 한잔에 끼니를 때웠다.
내부 천문관련 부스?
우주정거장을 구현함.
아들1이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별자리를 거슬러 올라가는 아들2
우주관련 영상관람
비행관?
전시된 비행기 타볼수 있음.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서 숙소에와서 저녁을 때웠다. 오는정김밥에서 김밥도 샀음.
2박3일의 마지막날,
조식을 먹고, 금오름을 들렀다가 다음 숙소로 간다.
말끔히 정리하고 나와야 속이 시원.
유명한 김만복김밥에서 김밥을 샀는데.. (나중에 금오름 위에서 먹었는데 존맛탱..)
금오름은 말이 필요 없었다. 금오름의 경관과 주변경관은 정말 말문이 막힌다.
다음 숙소로 이동하는데…
다음은 제주서부쪽 숙소입니다.
묵은 숙소
소담펜션
3개의 건물로 이뤄진 아기자기했던 숙소, 조식도 있음.
앞에 전경이 너무 좋았고, 산책도 만족, 힐링되는 느낌이었음.
복층구조에 난간이 촘촘하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떨어질 걱정은 없었음.
다녀온 명소
- 최남단체험감귤농장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 매일올레시장
- 금오름
후기
금오름은 정말 꼭 가봐야 할 곳. 이곳의 기억이 강렬해서 다른건 기억이 안날 정도.